제주도교육청 24~25일 ‘코로나19로 달라진 학교 이야기를 듣다’ 온라인 생방송

코로나19 여파로 달라진 학교 수업에 대한 학부모·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4~25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 등 코로나19로 달라진 학교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온라인 생방송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방송은 도교육청 유튜브(youtube.com/channel/UC3O5UWxa8BQCWz6Fnjc0MLA/)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댓글 등 형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24일 오후 5시, 학생 6명과 학부모 4명이 출연하고 선생님이 사회를 맡는 1부와 △25일 오전 11시, 선생님 8명 출연, 학부모 사회 2부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생방송을 통해 코로나19를 겪으며 달라진 학교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각자의 고충을 듣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달라진 학교 구성원 역할 등 논의를 통해 제주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생방송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코로나19 이후 학교현장의 지원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