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29일 ‘코로나19 현안대응 2차 콜로키움’ 개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코로나19와 여성 일자리’를 주제로 오는 29일 코로나19 현안대응 2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제주인권교육센터 2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콜로키움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현장에서의 여성 일자리 변화를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애로점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여성 일자리 현안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민정 연구위원이 ‘코로나19와 여성 일자리’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 여성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진관훈 제주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김희정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현민철 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정책연구팀장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 △윤순희 제주생태관광 대표 △김신자 민주노총제주본부 총무국장 △홍명환 제주도의회 의원 △윤인성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민무숙 원장은 “이번 콜로키움이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여성 일자리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체감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생생한 정책, 현장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체감형 정책을 개발하는데 더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콜로키움 행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며, 나중에 풀(Full)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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