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5일까지며, 생활방역지원과 공공휴식개선, 문화·예술환경개선, 공공업무지원, 청년지원사업 등 10개 유형 총 36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250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취업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을 경험한 사람 등 코로나19에 따라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사업별로 하루 3~8시간 근무로 진행되며, 한달을 근무하면 79만~209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환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경로당 개방에 맞춰 우선적으로 제주시내 경로당 299곳에 발열체크 인력과 방역물품 제공 등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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