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오는 1일 예정된 서귀포문화재 야행 ‘시간여행의 그날-목사의 꿈’ 퍼레이드 일부 코스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자구리공원에서 출발해 서복전시관, 소암전시관, 서귀진지로 계획된 퍼레이드는 후텁지근한 날씨로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정방폭포, 서복전시관, 자구리공원, 서귀진지로 변경됐다. 

정방폭포에서는 정방탐승, 서복전시관에서 감귤봉진, 자구리공원에서 공마봉진, 서귀진지에서 군사연무 의식 서귀조점이 재현된다. 

서귀포문화재 야행에 참가하는 관광객은 제주미로항공여행사의 후원으로 도내 음식점 20곳과 관광지 38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 할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카드는 2500개 한정 무료 배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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