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 광령리 마을과 제주관광대학교를 잇는 군도106호선 확·포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2최 추경을 거쳐 3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2011년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됐지만, 토지주와 보상 협의가 계속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제주시는 올해 토지수용재결 등을 통해 절차를 마무리, 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김동오 제주시 건설과장은 “군도106호선 확·포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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