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전기차협의회와 함께 'EV매거진‘ 8월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8월호에는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커버스토리가 담겼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면서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기업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1톤 전기트럭 등을 출시한데 이어 중형 전기버스도 선보인 현대차의 얘기도 담겼다. 

국내 전기차 이슈 리뷰를 통해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Top3'와 연비왕, 최고가 차량에 대한 글도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제주첨단과학단지 2단지 조성,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 전략 등을 언급했다. 

또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EV매거진을 통해 “2035년까지 영국내 모든 내연차량을 퇴출하는 것이 정부의 의지”라며 “미래세대를 위해 녹색·경제성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경우 내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재한 한국교통연구원장의 ‘자율주행차 적용 로드맵’, 김숙철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의 ‘세계최대 규모 이산화탄소 분리막 설비 실증’에 대한 얘기도 담겼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이사장은 “순수 전기차 전문 매거진으로서 빠르게 변화는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진단·전망하고, 스마트시티 조성에 발 빠르게 나서는 도시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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