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칸시온앙상블은 7일 오후 7시30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예술가곡 스트리밍’을 선보인다.

음악회에서는 존 듀크, 마누엘 드 파야, 차이코프스키, 에르나니 브라가, 폴린 비아르도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칸시온앙상블 멤버인 소프라노 김선형, 변소정, 고예진, 고지연과 테너 고용준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조가영도 함께한다. 청년연출가 주예령이 공연 연출을 맡았다.

칸시온앙상블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주민과 예술인들을 위한 러시아, 브라질, 미국, 스페인, 프랑스 가곡의 낯설지만 흥미로운 레퍼토리를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예술 가곡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고, 또한 그동안 예술 가곡에 관심 있던 청중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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