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서·이’의 신작 '인체연구소 : 몸을 향한 탐험' 공연 모습.제공=춤서이. ⓒ제주의소리
‘춤·서·이’의 신작 '인체연구소 : 몸을 향한 탐험' 공연 모습. 제공=춤서이. ⓒ제주의소리

현대무용 창작단체 ‘춤·서·이’는 신작 <인체연구소 : 몸을 향한 탐험>을 22일과 23일 두근두근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안무는 이미광, 연출은 서선영 씨가 맡는다. 

이번 작품은 인체에 대한 탐구, 몸의 원리와 그 이치를 가장 기초적이며 순수한 생명 과학적 방식으로 접근한다. 그래서 어떻게 인간이 움직이고, 무엇이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과 몸의 구조적 특징, 기능, 역할, 작용 등을 극적인 표현 방식을 입혀 연출했다. 관객들은 몸이 구현하는 창작하는 몸,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인간의 신체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춤·서·이의 설명이다.

특히 극적 기법을 활용해 캐릭터를 부각하고, 영상과 음악의 소스를 통해 흐름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덧붙인다.

‘춤·서·이’의 신작 '인체연구소 : 몸을 향한 탐험' 공연 모습.제공=춤서이. ⓒ제주의소리
‘춤·서·이’의 신작 '인체연구소 : 몸을 향한 탐험' 공연 모습. 제공=춤서이. ⓒ제주의소리

춤·서·이는 “우리가 여러 공연에서 시도했던 사운드 무브먼트, 렉쳐퍼포먼스를 발전시킨 모습이며, 동시에 토탈 시어터 개념에 접근하리라 본다”며 “인간의 육체를 향한 대 탐험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알지 못하는 몸의 세계를 경험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체연구소 : 몸을 향한 탐험>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발열 확인, 마스크 필수 착용, 거리두기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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