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181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5년마다 실시되는 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요원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9월3일까지며,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 조사지원담당는 제주시청 기록물통계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사원은 오는 9월3일까지 조사 희망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사원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도민이며, 채용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임금은 일당제로 운영되며, 총관리자는 월 300만원, 조사원은 월 150만원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된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1일 기준이며, 전체가구의 20%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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