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은 제13기 시민4.3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도민 80명 선착순 모집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에 따라 고위험군을 제외해 만 65세 이하 도민으로 한정된다. 

아카데미는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총 6강좌 12시간으로 준비됐다. 

강좌는 ▲오멸 감독-영화 ‘지슬’로 본 제주4.3 ▲박경훈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제주4.3과 예술 ▲김동만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미디어에 담은 제주4.3 ▲한진오 작가-4.3원혼의 해원굿 ▲김수열 시인-4.3과 문화적 대응 ▲현애란 배우-할머니가 들려주는 4.3이야기 등이다. 

아카데미는 첫 강연은 오는 9월3일 예정됐으며, 4.3평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 064-723-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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