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지역 코로나 24번 확진자가 8일 오후 5시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24번은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7월 17일 오전 4시30분 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부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당시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 없이 양호한 건강 상태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 가운데 검사 기반 기준에 따라,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연속 음성 확인이 되면 퇴원이 결정된다.

24번은 7~8일 두 차례 검사 결과, 증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입원 22일 만의 퇴원이다.

이로서 남은 제주에서 남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4명(21, 23, 25, 26)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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