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온비드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 입찰공고...17억4749만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제주도는 온비드시스템을 이용,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건물에 대해 전국 일반경쟁 매각 입찰공고를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 48억원을 투입해 지어진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는 그동안 사용자가 없어 애물단지로 전락한 바 있다. 

입찰은 8월1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8월 24일 오전 10시에 개찰할 계획이다.

예정가격은 17억4749만2150원(감정평가 수수료포함)으로, 온비드 시스템에서 일괄 개찰해 예정가격 이상으로 입찰한 1인 이상의 입찰자 중 최고 입찰금액의 입찰자에 대해 토지 소유자인 경기 평택항만공사와 매각협의에 따라 우선 입주업체 선정 대상자로 선정하며 소정의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경기평택항만공사로 제출하고 입주업체 선정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낙찰자로 선정되면 낙찰자 결정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매각금액을 완납하게되면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 하게 된다.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만길 181-76(포승읍 만호리 611) 포승물류단지내에 있으며, 국비와 지방비 48억3000만원을 투입 지난 2013년 1만1171.76㎡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건물 3104.90㎡)로 건립됐다.

물류센터에는 냉동실(360㎡)과 냉장실(502㎡), 사무실(310㎡), 상온   집하장(1,754㎡)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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