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대표(왼쪽)와 홍명환 부대표. ⓒ제주의소리
김희현 대표(왼쪽)와 홍명환 부대표.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1호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신임 대표에 3선인 김희현 의원(일도2동을)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8월10일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대표에 김희현 의원, 부대표에 홍명환 의원(이도2동갑)을 선출하는 한편 올해 연구사업 계획 등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희현 의원 제안으로 구성된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제주도의회 최초의 의원연구모임이다.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총 57차례의 정책토론회, 9회에 걸친 초청강연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개선에 앞장 서왔다.

제8대, 제9대, 제10대 의회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제11대에서도 꾸준히 제주지역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연구를 계승·발전할 계획이다.

김희현 대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연계한 제주형 뉴딜정책 등을 발굴하고, 제주사회의 디지털화와 저탄소 경제로의 진입을 위한 사회전반의 변화와 전환으로 제주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끊임없이 만들어내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주형 미래전략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4기 미래전략산업연구회에는 김희현, 홍명환 의원 외에 강민숙, 강성균, 강성의, 문경운, 오영희 의원 등 7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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