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고은호)는 제주 학생들에게 올바른 장애관 정립과 인권신장을 도모키 위한 ‘2020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표어, 짧은 글 쓰기, 글짓기 등 글 부문 △우편엽서, 마스크 꾸미기, 만화·포스터 그리기 등 그림 부문 △카드 뉴스, 스마트폰 영상 등 그래픽·영상 부문 등 3개 영역에서 총 9편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주제는 △인권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내용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일깨우는 내용 △장애와 관련된 나의 경험 및 소감 등이다.

선정된 작품은 △인권존중상 △인권나눔상 △인권배움상을 통해 순서대로 제주도교육감상, 제주도지사상, 제주도의회의장상을 받게 된다. 현장교육과 공모전 참여에 기여한 2개 학교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제주장애인야간학교장상이 주어진다.

심사와 입상자 발표는 11월 중순에 이뤄질 예정이며, 시상식과 성과보고회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30일까지며 방문·우편·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홈페이지(cafe.daum.net/jejunightscho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제주장애인야간학교 행정실 064-751-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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