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찾아가는 만화·웹툰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제주웹툰캠퍼스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창작체험교실과 중·고등학생 나이 청소년부터 일반인·장애인까지 아우르는 찾아가는 웹툰교실로 나뉜다.

초등창작체험교실은 만화·웹툰 분야 창작 체험과 진로 체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캐리커처 체험 교실 ▲페이퍼 입체 캐릭터 만들기 ▲아트토이 만들기 ▲웹툰 진로 체험 ▲아이패드로 만드는 이모티콘 스티커 등 다양한 과정 가운데 원하는 것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웹툰교실은 예비 작가 양성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웹툰 창작 과정이다. 이동형 타블렛(Wacom Mobile Studio Pro)과 만화 저작 소프트웨어인 클립스튜디오(Clip Studio Paint EX)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 혹은 기관·단체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ofjeju.kr ) 또는 제주웹툰캠퍼스 홈페이지( http://www.webtoonjeju.kr )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교육 수요자들에게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산업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예비 작가 양성과 관심 인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웹툰캠퍼스 064-766-07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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