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인제주, 한국 바그너협회 제주지부 유치
오페라인제주, 한국 바그너협회 제주지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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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한국 바그너협회 회장(왼쪽)과 강용덕 오페라인제주 이사장(오른쪽).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가 한국 바그너협회 제주지부를 유치했다.

1993년 9월 창립한 한국 바그너협회는 독일의 작곡가 바그너(Wagner)의 음악 세계를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다. 독일 바이로이트 지역에 위치한 바그너협회로부터 인증 받았다.

음악계 인사, 정계, 재계, 언론계, 학계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속해 있으며 바그너 음악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애호가 모임 성격이다. 회장은 유정우(음악칼럼니스트(성형외과 전문의), 부회장은 이용숙(오페라평론가)과 황지원(음악평론가)이다.

한국 바그너협회는 정기적으로 모여 음악회와 강연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매년 여름 바그너의 오페라만을 공연하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참관하며 세계 각국의 오페라 매니아들과 교류한다. 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젊은 음악도를 발굴해 바이로이트로 보내는 장학생 파견 사업도 진행한다. 

한국바그너협회 제주지부는 김석철 오페라인제주 기획차장이 지부장을 맡았다. 김석철 지부장은 한국인 테너 최초로 독일 바이로이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부지부장은 김태연 오페라인제주 기획국장이 담당한다. 제주지부는 오는 9월 5일 첫 사업으로 독일 가곡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페라인제주는 코로나19 이후를 바라보며 일본의 바그너 팬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하고, 독일 바이로이트와 문화 교류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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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1
2020-08-13 12:43:13
제발, 예술 단체나 연주기획자들이 관광객 유치 운운하며
대단한 부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고 하는 거짓말들은 그만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런 허구를 내세워 시,도의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고 했던 오페라 사업들이나 연주관련 행사에
국내외에서 연주 관람하려고 온 순수 관광객 단 한 사람도 없다.

홍보를 할려면 그냥 좋아서 한다고 하면 될 것을
여기에 거창하게 바그너를 통해 제주에 관광객까지 유치 하겠다는 건
자신들을 속이고 도민들을 호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도대체 일본의 바그너 팬들이 얼마나 온다고
마치 대단한 관광산업처럼 덧 대는지...
더더욱 코로나가 우리를 쉽게 놔 줄리 만무한데도 말이다.

하는 건 자유지만 정직하지 못한 결과를 앞세워 지나치게 나가는 것은
본디 예술인들의 심성이 아니다
4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