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SGI서울보증은 제주도 선정 인증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14일 오후 4시 도청 2층 백록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제주도 선정 인증기업에 대해 △이행보증보험 보험료 10% 할인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액 최대 30억원까지 확대 △기업신용 관리서비스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제주도는 지원 대상 기업정보를 SGI서울보증에 제공하고, 협약 내용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은 기업정보를 제공받은 이후부터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제주도에서 인증한 △고용우수기업 △품질인증(JQ)기업 △성장유망 중소기업 △제주스타상품기업 △지역스타기업에 선정된 약 180여 개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도내 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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