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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폭염으로 날개 부위에 문제가 발생해 결항한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독자 제공. ⓒ제주의소리

14일 오후 4시 20분 제주공항을 떠나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BX8010편이 항공기 이상으로 결항했다.

이륙 준비 과정에서 항공기 날개 부위에 문제가 나타났는데, 원인은 폭염으로 알려졌다. 소방차를 동원해 물도 뿌렸지만 나아지지 않으면서 결국 결항됐다. 탑승객은 218명이었다.

에어부산 측에 따르면 “혹서기 때 종종 발생하는 문제로 알고 있다. 현재도 항공기는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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