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도당(통합당 제주도당)은 14일 광복절 기념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립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에 대한 서훈 추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제주도당은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의 독립을 위해 고귀한 삶을 바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 독립지사와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광복절의 의미를 강조했다.

더불어 “(도당은) 지난 10일 광복회 제주도지부를 방문했다. 광복회 임원진들에 따르면 제주도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는 사료 기록이 있으신 분이 500여명이 넘는다. 이중에서 독립유공 서훈을 받으신 분은 190여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보훈청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주도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아직까지 독립운동 서훈을 받지 못하신 분들에 대한 서훈 추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통합당 제주도당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인들께 거듭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독립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에 대한 서훈 추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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