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다음 달 6일까지 ‘2020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카카오 클래스는 제주도내 예비·초기창업자, 소상공인, 개인 창작자와 단체들이 카카오의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카카오톡 안의 내 상점, 카카오톡 스토어 시작하기’. 코로나19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톡에서 스토어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모든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다음 달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카카오톡 스토어 상품 관리, 판매 관리 방법 등을 수강할 수 있다.

기본과정 수료자에게는 카카오톡 스토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별도의 자료집이 제공되며, 10월에 진행 예정인 심화과정 신청시 우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카카오 클래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이거나 준비중인 소상공인이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과정 선발인원은 200명. 다음 달 6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jccei.kr) 를 통해 진행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사업자들이 좀더 쉽게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과정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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