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8일 오전 6시께 제주 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7번 확진자는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전 3시30분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전 6시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정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37번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공개하고, 관련 방문지에 대해 방역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에선 지난 24일 용인시 새빛교회에서 설교를 했던 은퇴 목사가 29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5일 연속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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