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전 제주연구원장.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이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 기여 공로로 ‘2019년도 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영실적 개선과 사회적 가치 확산 기여를 인정받은 데 대한 것으로 제주도 13개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받게 됐다.

제주연구원은 연구원장 직할 조직으로 ‘제주 성찰과 미래위원회’를 설치, 제주·제주인·제주다움 등을 살린 발전 전략과 ‘2018 제주성찰과 미래전략’, ‘제주의 미래 2045’ 발간 사업 등 통해 제주 가치 발견과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담론을 제시키도 했다. 

최근 코로나19 대응 연속기획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제주 핵심가치를 반영한 미래 설계를 위해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도시기본계획’ 연구 등 총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연구원 관계자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가능한 제주 사회 실현에 부합하는 정책연구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부터 2년여간 제주연구원을 이끌어 온 김동전 원장은 오는 31일 이임식을 마치고 제주대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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