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 검사 결과 추가 접촉자도 코로나19 음성 판정

제주 코로나19 35번째 확진자(고부루비어컴퍼니 업주) 접촉자가 16명으로 확인됐다. 당초 15명에서 1명 늘었다. 

제주도는 3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접촉한 16명을 자가격리하고, 방문지 7곳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A씨 접촉자는 총 15명으로 분류됐지만, 추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고부루비어컴퍼니 직원 B씨도 추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은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동선 공개로 인한 사생활 침해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5번 확진자 A씨의 접촉자와 전파 위험이 없는 장소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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