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발 코로나19 확진세가 타 지역에도 계속 뻗어가고 있다.

3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근무하는 외교부 직원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4일까지 제주를 여행하면서 제주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다. 게스트하우스 저녁 파티는 참석하지 않았고 아침 식사를 먹은 것으로 알려진다.

루프탑정원에서는 제주 확진자 36번, 37번, 38번이 나왔다. 그리고 서울 강동구 138번 확진자, 용인시 확진자 2명, 그리고 외교부 직원 A씨를 포함하면 6명으로 늘어난다. 강동구 138번은 다른 게스트하우스 직원 제주 확진자 41번에게 코로나를 옮겼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