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중앙동은 ‘중앙동의 잊히는 과거를 찾습니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동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출품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중앙동의 과거 일상적인 삶의 모습이나 자연환경, 건물 등 중앙동과 관련된 모든 사진이다. 

중앙동은 잊히는 지역문화 자산을 기록하고 새로운 문화 가치 창출을 통한 미래지향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동 마을 스토리텔링 사업 일환으로 사진 공모전을 기획했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중앙동은 대상 1점과 입선 5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문정 중앙동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중앙동의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사진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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