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 내 시청사부지 편의시설을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복지타운 시청사부지는 각종 행사와 문화 공간 등으로 활용됨에도 주차와 통행 불편 등 민원이 잇따랐다. 

제주시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시설을 확충키로 결정, 총 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단계로 상하수도와 전기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산책로 등 일부가 조성됐으며, 2단계로 주차장과 산책로, 잔디광장 등 편의시설 확충이 추진된다. 

김희철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행사에 더 많은 이용객이 찾을 수 있어 제주 대표적 시민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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