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황리에 폐막
제주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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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규모 축제 운영 방법 제시

코로나19 팬데민 상황에서 제주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이 비대면 행사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주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지금 우리, 책’을 주제로 지난 4일 개막한 독서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의 돌담을 빗댄 책담(談)을 소주제로 ▲필담(談) ▲놀담(談) ▲보담(談) ▲듣담(談) ▲만담(談) 등 테마로 진행된 독서대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전환돼 진행됐다. 

전국 각지 도서관과 서점, 동네책방, 출판사 등이 참여하는 만담(談) 프로그램은 오는 10월31일까지 자율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팬데믹시대, 책 축제의 뉴노멀을 말하다’(패널:류정아, 이상, 박지선), ‘코로나 19시대 독서의 가치를 다시 묻다.’(패널:남정미, 정유정, 천정환, 김재현, 백원근, 최영화), ‘활자 이탈시대의 책 읽기’(작가:현기영) 등이 온라인 중계를 통해 운영됐다. 

개막식에서는 한라에서 부는 독서바람이 전국으로 퍼지길 바라는 퍼포먼스와 제주 전통 오돌또기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5일에는 ▲‘날마다 꿈꾸는 동네책방’(패널:백창화, 강정아, 이지선, 운종복) ▲‘2020 전국독서동아리한마당’(패널:서영주, 이효선) ▲‘지금우리, 시대를 말하다.’(패널:최재봉, 김누리, 조한혜정, 이경상) ▲‘심심한 일상 열심히 쓰기’(김신회작가) ▲‘여행이거나 사항이거나’(윤정은작가) ▲‘철학이 필요한 시간,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강진주작가) ▲‘나도 언젠가 책을 쓸 수 있을까?’(정문정작가) ▲‘비대면 시대의 독서’(김겨울작가) 등 다양한 포럼과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이뤄졌다. 

마지막날인 6일에는 ▲‘아무튼, 독서동아리’(패널:장연심, 고영희, 박원민) ▲‘지역x책; 지속 가능한 연대와 성장’(패널:모종린, 강수걸, 이대건, 강동훈, 박현주) ▲‘온라인 독서 동아리 워크숍’(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최) ▲사람의 마음을 알아본다는 것(김윤나작가) ▲‘어쩌다 시가 된 것들’(김수열작가)  ▲‘가장 나다운 글쓰기’(임경선작가) ▲‘내마음 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백세희작가) ▲‘인문학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채사장작가)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행사 개최가 불투명했던 올해 독서대전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돼 운영됐다. 

비대면 중계로 진행된 대규모 행사에 많은 국민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축제 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를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과 출판사, 동네책방 등에서 오는 10월31일까지 분산 운영되는 만담(談)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자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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