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가 14일부터 복지정보 전화상담시스템 ‘제주복지콜’(1833-9514)을 본격 운영한다.

제주복지콜은 통합복지하나로 원스톱 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방식으로 복지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다.

1차상담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이뤄진다. 2차 상담은 지역복지, 장애일반, 발달장애, 영유아복지,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정신건강, 노인복지, 사회서비스 등 10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상담의뢰자가 전화번호를 남기면 상담자가 확인 후 전화하는 ‘콜백(Call Back)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용번호(1877-2126)를 이용해 문자로 상담과 정보제공도 가능하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정보검색과 온라인 상담 등을 지원하는 인터넷 사이트 ‘제주복지넷’ 구축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