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8개 지구, 646억원 규모 사업비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서귀포내 ▲산이수동항 ▲가파상동·하동항 ▲온평항 ▲사계항 ▲세화항 ▲보목항 ▲하효항 ▲법환항이다. 

해수부는 오는 11월까지 서면과 현장 등 평가를 거쳐 12월쯤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차별 투자와 함께 계획에 따른 개발 등이 이뤄진다. 

송창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전문가 자문과 함께 민관이 같이 특화된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촌뉴딜사업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맞게 해양관광과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어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통해 살고 싶은 어촌 구현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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