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덕면은 ‘빈집활용 좋은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 4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이상헌)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이 함께한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안덕마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4호집은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했으며, 지난 7월16일 48.44㎡ 규모 주택 수선이 시작돼 오는 15일 준공을 앞뒀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며, 3년 무상임대 조건으로 안덕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저소득층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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