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JDC4차산업혁명아카데미] 2학기 3번째 강의, 이정태·김민백 긱블 PD

“우리가 왜 쓸데없는 것들을 만드냐고? 쓸데없는 도전은 없으니까!”
과학 공학 전문 58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긱블이 제주청년들에게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전을 말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4차산업혁명 아카데미’ 2학기 세 번째 강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오는 15일 공개된다.

독보적인 공학 콘텐츠로 인기를 끌며 유튜브 구독자 58만명을 보유한 긱블의 김민백PD, 이정태PD가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가 긱블을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제주청년들을 만난다. 

왼쪽부터 긱블 김민백 PD와 이정태PD.

긱블은 포스텍을 다니는 학생들이 설립한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과학과 공학의 순수한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2017년 1월 창업했다.

긱블은 영어 단어 ‘Geek(괴짜)’과 ‘Able(할 수 있다)’의 합성어로 ‘괴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긱블은 주로 영화나 게임에 등장하는 물건들, 쓸모없어 보이지만 궁금한 기계를 실물로 제작해 그 과정을 영상에 담는다. 예를 들어 아이언맨 광자포, 마동석 펀치 기계, 직접 만든 탱크, 실사판 카트라이더 등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낸다.

긱블이 게시한 영상은 한 콘텐츠 당 적으면 몇만 회, 많으면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보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긱블은 쓸모없어 보여도 열정 가득한 도전으로 대중에게 ‘공학의 멋짐’을 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 공학의 재밌고 가벼운 접근 방식으로 영상 스타트업의 가능성에 도전해 탄탄한 팬층을 모은 긱블이 제주청년들에게 미래 먹거리의 실마리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4차산업혁명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와 [제주의소리] 메인 홈페이지 소리TV 영상으로 시청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영상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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