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중소기업만 입점·판매가 가능하며,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 개 카테고리의 약 4만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JDC는 지난 4일 자체 동반성장몰을 개설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JDC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수 제품 및 각종 이벤트를 적극 홍보하는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며, 임직원들의 동반성장몰 이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동반성장몰은 임직원에게는 복지 향상을, 중소기업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플랫폼”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JDC의 동반성장몰 도입이 판로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