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본부장 심승현)는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2020 Jazz in Jeju'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코로나19에 맞춰 차량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를 준비됐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참가자에게는 제주 6차산업 제품 ‘선물 꾸러미’가 주어진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앙상블이 라틴과 탱고 등 다양한 재즈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누스는 ‘천재적 재능을 가진’이란 뜻의 라틴어로 2009년 김규식을 주축으로 결성된 앙상블이다.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현장 주파수 FM 94.1MHz로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9일 낮 12시5분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93.3MHz, 서귀포 FM 90.9MHz)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등에서도 방송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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