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주남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MOU에 따라 남초교 전 학년을 대상 친환경교육이 추진되며, 두 기관은 주민공모사업과 마을 내 행사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마을의 미래를 이끌 도시재생 어린이 활동가 발굴·양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 관계자는 “미래 인적자원이 성장하고 있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원도심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마을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다시 돌앙 살고 싶은 남성마을’을 비전으로 2019년 시작돼 오는 2022년까지 약 14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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