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방문 후속조치로 10월 4일까지 폐쇄...등반은 가능

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라산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 내 대피소가 폐쇄 조치된다. 대피소는 임시 폐쇄되지만 한라산 등반은 여전히 가능하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코로나19의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한라산 대피소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임시 폐쇄되는 대피소는 진달래밭, 삼각봉, 윗세오름, 어리목, 솥밭 등 5곳이다.

이는 제주여행을 다녀간 성남 3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라산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내려진 후속조치다.

한라산 등반은 기존과 같이 가능하지만, 대피소에 머무는 것은 한시적으로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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