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7번 확진자가 입원 19일 만인 16일 오후 4시 퇴원했다

이날 제주도는 지난 8월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37번 확진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제주 37번 확진자 A씨는 게스트하우스 방문 이력자로, 지난 8월28일 오전 3시 30분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오전 6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28일부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고, 입원 기간 동안 코로나19 증상발현 없이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이 결정됐다.

A씨의 퇴원으로 16일 오후 4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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