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3번이나 살려낸 서귀포소방서 송부홍 ‘특진’
심정지 환자 3번이나 살려낸 서귀포소방서 송부홍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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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주관 ‘생명보호 구급대상’ 송부홍 소방장→소방위 1계급 특진
서귀포소방서 송부홍 소방장.

국민 생명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서귀포소방서 송부홍 소방장이 소방청 주관 ‘2020년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하며 1계급 특진 영예를 안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서귀포소방서 송부홍 소방장(46)이 전국 시·도별 20명을 뽑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서 제주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국민 생명보호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급대원을 각 시·도별로 선정해 특별승진 혜택 등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송부홍 소방장은 2002년 입문해 17년간 구급대원으로 촌각을 다투는 현장서 응급환자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면 수여하는 ‘하트세이버’를 3차례나 받을 만큼 타의 모범을 보였다.

더불어 2017년 전국 구급분야 경연대회서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받은 경력도 대상자 선정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송 소방장은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 된다.

송 소방장은 5년간 각종 사고 등 현장서 2000여 건의 응급처치를 수반한 구급활동 실적으로 도민 생명을 구하고 119 가치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소방장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현장에 출동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있지만, 동료와 함께 잘 헤쳐왔다”면서 “이번 수상의 영광을 묵묵히 현장서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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