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10월 31일 사용 내역 중 최대 50만원 지원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6차산업 인증사업체를 대상으로 택배·홍보·품질검사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6차센터는 9월 14일부터 10월 31일 사이 인증사업체가 지출한 비용에 대해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1곳 당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6차산업 업체의 택배비 부담을 덜고 인지도 제고와 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이를 통해 인증사업체는 소비자에게 발송하는 택배비나 홍보물 제작비용, 신제품 품질검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항목에 대한 지원금 분할도 가능하다.

택배비는 1건당 2500원이 지원되며 홍보비는 리플렛, 카달로그, 현수막 등 디자인이나 단순 인쇄비용이 지원된다. 품질검사비의 경우 △자가품질검사 △잔류농약, 수질 등 농산물 △HACCP 관련, 수질 등 가공식품에 대한 검사비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6차센터 홈페이지(제주6차산업.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6차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증사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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