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입구와 제주시 아라동 금천마을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구간.
제주대학교 입구와 제주시 아라동 금천마을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구간.

제주시는 제주대학교 입구와 아라동 금천마을을 잇는 길이 2.17km, 폭 15m의 도시계획도로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교통혼잡 안화를 위해 남북축도로 종합개선계획 단기계획(2018~2020) 계획 구간에 포함됐다. 

제주시는 총 155억원(보상비 76억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10월께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지방도 1131호선(옛 516로(5.16도로))에 집중된 교통량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태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보해자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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