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조천읍 신흥리 충혼묘지 인근 봉수동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24억원(보상비 11억원 포함)을 투입해 2018년 6월 정비를 시작한 제주시는 기존 폭 5~6m의 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했다. 

제주시는 도로 확·포장으로 신북로와 조함해안도로를 오가는 차량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훈 제주시 건설과장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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