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름다운 간판상 대상수상작 '여섯번의 보름'
지난해 아름다운 간판상 대상수상작 '여섯번의 보름'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월5일까지 ‘2020 아름다운 간판상’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내 적법하게 허가 받아 제작·설치된 간판(옥외광고물)이 공모 대상이며, 광고주(점포주)나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서귀포다운 간판 ▲건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간판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소재, 절전형 전기재료 등을 사용한 친환경 간판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 7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2개) 2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칠십리축제 기간 2차 시민투표로 진행돼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전문가 심사로 대체된다. 

오성한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아름다운 간판은 업체뿐만 아니라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가치를 높인다. 선진 간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서귀포시 도시과 064-76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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