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정서 학습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급식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2020년 꿈드림 센터에 사례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9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과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키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가정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시리얼 △컵밥 △김 △참치 △과일 등 즉석식품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도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매달 2차례 배송할 예정이며, 청소년 건강상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청소년지원센터는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전화(064-759-9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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