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21일 오후 3시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를 방문해 코로나19 관광산업 위기 극복 대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협회 방문 자리에는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 △최경달 수석 부회장 △고철원 부회장 △김남진 상근이사 △봉종근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극복 대책 마련에 도내 정치권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제주에 따르면 부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다른 지역 지자체가 내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단체 관광객 급감으로 전세버스업체와 여행사들의 어려운 실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지역 기간산업인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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