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FTA 추진 및 동향 설명회(외국환거래 실무역량 강화)’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의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수출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설명회에는 관세법인 한림 소속 신호근 관세사가 나서 ▲외국환 거래의 개념, 유형 및 방법 ▲외국환거래 계좌 개설방법, 외국환거래 유형별 신고 및 허가 절차 ▲외국환 거래 시 주요 오류 및 대응사례 등에 대해 강연했다. 

신 관세사는 “수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환거래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춰야 한다. 제주의 경우 수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해, 외환거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기업이 환율 등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