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과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소장 이효연)는 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2020 TRIZ (theory of solving inventive problem,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 Level1 국제인증과정’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리즈(TRIZ)란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을 뜻한다. 이 프로그램은 TRIZ 학습을 통해 문제 정의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향상하고 국제 공인 자격 취득을 통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교육과정 24시간의 80% 이상 참여한 제주대 소속 교수 및 대학생, 연구원, 직원 등 총 34명이 수료했다. 인증 시험을 통해 성적 60점 이상 수료생에게는 TRIZ Level 1 국제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TRIZ Level 4 자격을 보유한 한유신 한디오티(주) 대표가 참석해 TRIZ의 기본 개념과 창의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팀별 실습을 거쳐 연구에 특화된 TRIZ 적용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교육했다.

김인중 단장은 "이번 TRIZ 레벨 1 국제인증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TRIZ 기법을 활용해 연구 프로젝트에서 차별화된 연구 기획과 수행하고 있는 연구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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