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복합리조트 드림타워가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0월 19일과 26일부터 1000여명의 경력·신입 직원이 각각 출근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19일에는 호텔 객실과 식음, 조리 부문 주임 이상 200명의 경력직 직원이 출근을 시작하고, 26일에는 경력과 신입 사원 800여명이 출근한다. 

지난 3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접수한 드림타워는 현재 소방심의를 받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일정에 차질을 빚었지만, 본사 이전과 함께 호텔등급 신청 등 개장 일정이 가시화됐다. 오는 11월에도 700여명의 직원이 합류할 것”이라며 “복합리조트 전체 오픈을 위한 추가 채용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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