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중앙감사반 23명 전원 참석...JDC 19일, 제주대-교육청 20일 국감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국회 국정감사가 예정된 가운데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에 대한 국감 일정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가 오는 23일 제주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회 행안위는 2년마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하는데 제주도가 이번 국감 대상이 됐다.

행안위는 중앙감사반 22명 전원이 제주도 국감에 참석한다. 행안위에는 제주출신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이 있다. 

국감 일정은 23일 오전은 제주도, 오후에는 제주지방경찰청 국감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행안위 국감에서 제주 주요 현안인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 등을 집중 건의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9일 국회 국토위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교육위원회는 20일 광주교육청에서 제주대학교와 제주대병원, 제주도교육청 국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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