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폭발물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5시2분쯤 제주공항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와 공항경찰대가 인력을 투입해 확인중이다.

관계기관도 제주공항 상황실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지난해 11월4일에도 김포로 향하려던 항공기에서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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