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독감 집단면역...13일부터 전도민 무료접종
제주 첫 독감 집단면역...13일부터 전도민 무료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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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민 69만여명 중 80% 53만명 접종 목표...항체생성 및 지속기간 고려 연내 접종해야

올 겨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풀루엔자(독감) 동시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예정대로 13일부터 제주 전도민을 대상으로 한 집단면역 사업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비슷한 증상의 감염병 동시 유행인 트윈데믹(twindemic)에 대비해 13일부터 전 도민 독감 백신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에서 추진하는 독감 백신 접종은 크게 국가사업과 지방사업으로 나뉜다. 국가사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8세 이하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총 도민 24만여명 지원 대상이다.

지방사업은 국가지원에서 제외된 만 19세 이상~만 61세 미만 29만6000여명이 대상자다. 전 도민은 69만5500여명이지만 실제 접종 물량은 전체의 80% 수준인 53만6000도스다.

제주도는 접종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접종 대상별로 기간을 나눴다. 접종기관은 293개 병·의원과 보건기관 65곳 등 모두 358곳이다.

상온 노출 논란으로 중단된 국가사업 만 13세 이상~만 18세 이하는 13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만 61세 이하 지방사업 대상으로 이날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2세 이상 국가사업 대상자는 10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하면 된다. 노인복지시설은 보건소에서 19일 직접 현장을 찾아 접종에 나서기로 했다.

생후 36개월 이상~만 9세 미만 2회 접종대상자는 10월2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35개월 이상 1회 접종대상자도 10월20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접종기관 방문시 무료예방접종 여부와 대상 기간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도민의 경우 주민등록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챙겨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가 필요하다. 외국인은 결혼이민자나 영주권자를 증명 할 수 있는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각 병·의원의 사전 예약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전자예진표를 활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일반 병·의원과 달리 보건소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도입할 예정이니, 접종일자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 4·9, 금 5·0년도다.

제주도는 “트윈데믹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인플루엔자 항체생성과 지속기간을 고려해 최대한 올해 말까지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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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1
나두 2020-10-12 11:59:36
미리 맞은 사람들은 어떵하죠?
ㅋㅋㅋㅋ
39.***.***.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