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곳 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비 집행 적정성 여부,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 등 사업 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분기 사업비 집행과 사업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귀포시는 분기별 수행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업무 미숙에 대해 지도하고 부적정 사업비 사용 건은 환수하는 등 관리 중이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올해부터 처음 시작한 신규사업인 만큼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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